[제주 서귀포 취다선] 속세에서 벗어나 조용히 쉴 수 있는 곳 - 명상 요가 차(茶)와 함께
제주 서귀포 취다선 - 속세에서 벗어나 조용히 쉴 수 있는 곳 명상, 차와 함께
제주 취다선에 머물렀다.
취다선은 조용히 일상 속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이 쉬기에 좋은 숙소같다.
도착했을 때에는 저녁이었다.
객실 내부에서 바라본 제주 바다의 모습이다.
침실에서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다.
취다선의 전 객실은 오션뷰라고 한다. 어느 숙소를 잡든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다.
취다선에 머물면 명상 요가 다도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요가와 다도체험을 해보았다.
명상은 새벽에 기상하여 참여하는 것 같았다.
다도체험을 위해서는 프론트에 날짜와 시간을 미리 말해주면 된다.
정해진 시간에 지하로 내려가서 안내를 받고 마실 차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다도 체험을 준비해주신다.
다기와 분위기와 조명이 너무 좋았다.
따뜻한 차 한잔이 이렇게 큰 쉼을 가져다 주는 지 몰랐다.
선생님께서 다기 설명과 어떻게 다도를 진행해야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저 그릇을 땅하고 때리면 울리는 소리가 번지는데
이 소리를 듣고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았다.
다기를 따뜻하게 하고 천천히 차를 우려내서 잔에 한잔씩 따른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면 된다.
홍차 종류를 마셨는데 따뜻하고 텁텁하지 않고 일반 홍차와는 또 다른 느낌이였다.
여러번 우려서 마셨던 것 같다.
예약해둔 시간동안 천천히 음미하며 충분히 쉴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요가 체험도 했는데
몸이 개운해지고 한결 자세도 좋아졌던것 같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명상도 해보았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웠다.
아침에는 조식을 앞에 있는 식당에서 먹을 수 있다.
취다선에 묵는다고 하면 조식을 제공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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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다선에서의 쉼은 휴식 그 자체였다.
더 오래 머물 수 있다면 조금 더 쉬다 가고 싶었다.
매일 차를 마시고 요가를 하고 명상을 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가격
2박 3일 30만원
위치
네이버 지도
취다선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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