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근처의 승남집이라는 고깃집을 갔다왔다.
가게 분위기가 조용하고 좋았다.
좌석도 분리되어 있었다.
처음엔 우삼겹으로 시작했다.
여기는 사장님이 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보였다.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상세히 알려주고
고기도 맛있게 구워주신다.
맛이 좋아서 다른 걸 또 시켜보았다.
정말 맛있었다.
와규 꽃살을 시켜보았다.
역시나 맛있었다. 녹는다.
그래서 다른 걸 또 시켜보기로 했다.
이번엔 삼겹살을 시켜보았다.
고기가 특이하게 생겼다.
평소에 보던 삼겹살 모양이 아니었다.
그런데 정말 맛있었다.
마무리로 된장찌개도 시켰다.
이것도 맛있었다.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가게 분위기 좋고
고기도 다 구워주시고
맛있게 잘 먹은 저녁이었다.
우삼겹 (180g) 1.1
와규꽃살 (150g) 2.6
생삼겹 (180g) 1.3
된장찌개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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