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스시 오마카세 - 스시소라 주말 런치 후기 (예약, 가격, 주차, 콜키지)

광교 오마카세를 다녀왔다. 스시소라라는 곳이다. 주말 런치로 다녀왔는데 구성도 알차고 맛있었다. 오마카세를 돌아다녀보니 가성비가 괜찮은 곳은지 그냥 그런 곳인지 아주 조금 알겠다. 여기는 내 기준 가성비로 손꼽을 만큼 괜찮은 곳이다. 가격에 비하여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온 점심이었다. 특별한 날 가도 손색없을 것 같이 잘 먹고 왔다. 

 

광교 스시소라 정보

• 영업시간
  • 화~금 12:00 ~ 22:00
  • 토, 일 11:30 ~ 21:30
  • 월요일 휴무
  • 하루에 4 타임씩 운영된다.
• 예약방법
  • 캐치테이블로 예약가능하다.
• 주차 가능
  • 4시간 무료주차 가능
• 가격
  • 런치 오마카세 50,000원
  • 디너 오마카세 100,000원
• 콜키지 가능
  • 와인, 사케 병당 25,000원
  • 소주, 위스키 병당 30,000원
  • 레드와인 반입불가
  • 병당 750ml 기준
• 위치
  • 도보로 온다면 광교중앙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광교 스시소라 후기

맛부터 보자면 너무 만족스럽다. 한 점 한 점 다 맛있었다. 사실 맛에 엄청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식사이다. 런치여서 회는 많이 구성이 안되어 있지만 스시 자체는 11점, 튀김 1점, 식전, 식후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서 구성도 괜찮았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한 끼에 5만 원 비씨지만 다른 오마카세에 비하면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다. 런치여도 이 정도 가격대의 오마카세인 곳을 많이 못 봤다. 엔트리급 오마카세 중에 괜찮은 곳이다.

 

오마카세를 먹을때는 밥양, 간장양, 겨자양을 말해주면 다 반영해 주신다. 나는 이상하게 평소에 싱겁게 먹어서인지 그냥 주는 대로 먹으면 물을 많이 먹게 돼서 간장을 조금만 달라고 하는 편이다. 밥양은 보통 그대로 먹는 편이다. 여기서도 간장을 조금만 달라고 했다. 이거는 내가 싱겁게 먹는 편이어서 그렇다.

후토마끼를 나눠줄떄는 항상 꼬다리를 누구를 줄 것인지 보게 된다. 보통 나는 많이 안 먹을 것처럼 생겼는지 나에게는 잘 오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만족스럽게 먹었다. 스시 이름은 하나하나 남기고 싶지만 사실 잘 이름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한 점 한 점 먹기 전에 소중히 사진은 찍는 편인데 이름은 아직 다 못 외운다.

언젠가 돈 많이 벌어서 오마카세 맘놓고 먹는 날이 오면 좋겠다.

 

 

광교 스시소라 후기 요약

내부 매장 분위기도 괜찮고 가격 대비 맛도 좋았고 양도 적당히 배부를 정도였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다음 런치로 또 와도 좋을 것 같다. 찾아보니 스시소라 자체가 체인점이고 다른 지점도 가격이 비슷한 것 같다. 청담점, 서초점, 대치점, 마포점, 광화문점, 정자점, 대구범어점 이렇게 있다. 엔트리급 오마카세에서 가성비 있는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