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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닭갈비 오근내 닭갈비 3호점] 효창공원역/용산 로컬 찐맛집 미쉐린 가이드 오근내 닭갈비

일상/맛집

by traveler 2021. 3. 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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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공원역 용산 로컬 찐맛집 미쉐린 가이드 오근내 닭갈비 3호점 내돈내산 후기

 

오랜만에 철판 닭갈비를 먹었다.

오근내3 닭갈비집은 매장이 굉장히 동네 찐 맛집 느낌이었다.

웨이팅이 있을지 몰라서 가기 전에 전화를 하고 갔다.

다행히 웨이팅이 없었는데 도착하니 한 2자리 정도 남아있었다.

 

오근내 닭갈비 3호점

사장님도 굉장히 쿨하신 것 같았다.

철판 바닥에 닭갈비 양념이 눌어붙으면 맛이 없어진다고 볶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직접 해주시지 않고 바닥이 안 타게 주걱으로 철판 바닥을 밀어줘야 한다고 하셨다.

시키는 대로 열심히 바닥을 밀었다.

 

오근내 닭갈비 볶는 중

맛있는 닭갈비를 위해서 열심히 안 쉬고 볶았다.

너무나 배가 고팠다.

 

오근내 닭갈비

오근내 닭갈비

거의 다 완성되어갈 때쯤 주문했던 쫄면 사리가 나왔다.

처음부터 넣어주시는 게 아니라 거의 조리가 완성될 때쯤에 사리를 넣어주셨다.

사리를 추가하길 잘했다.

 

오근내 닭갈비 with 쫄면사리

결론은 너무 맛있었다.

맛에서 아주 살짝 카레향이 나는 것 같았다.

닭도 통통하고 싱싱했다.

철판에 열심히 볶은 덕분인지 퍽퍽하지 않고 잘 익었다.

야채들도 너무 숨이 죽지 않고 양념과 잘 어우러졌다.

사리는 꼭 시켜야 한다.

쫄면 사리는 대만족이었는데 다른 사리도 맛있을 것 같다.

 

오근내 닭갈비 볶음밥

마무리에 볶음밥이 빠질 수 없다.

재료를 안 남기고 다 먹어서 사장님이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먹었냐고 물어보셨다.

다음엔 재료를 좀 남겨둬야겠다.

 

오근내 닭갈비 볶음밥

볶음밥은 사장님이 볶아주신다.

볶음밥까지 먹고 만족스럽게 마무리하였다.

닭갈비가 맛있어봤자 보통이지 했는데 확실히 뭔가 더 재료 실하고 맛있었던 것 같다.

 

메뉴 가격

닭갈비 12,000원

쫄면 사리 2,500원

볶음밥 3,000원

맥주(칭다오) 4,000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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