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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오마카세] 고급스러운 분위기 디너 오마카세 스시 이루카 리뷰

일상/여행

by traveler 2021. 10. 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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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고급스러운 분위기 디너 오마카세 스시 이루카 내돈내산 후기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이루카에 다녀왔다. 네이버 평점 4.57, 구글 평점 4.7로 평이 아주 좋다. 안 가볼 수가 없다. 기대를 한껏 머금고 다녀왔다. 해운대에 위치한 마린시티라는 곳이 상권이 발달된 느낌이 들었다. 마린시티 아이파크에 위치해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는데 외관이 블랙이어서 분위기에 처음에 압도되었다.

 

마린시티 2층 스시 이루카 입구
마린시티 2층 스시 이루카 입구
이루카 시작~
탄산수와 함께
스시 이루카 문어
이루카 계란찜
이루카 해초무침

오마카세는 큰 맘먹고 오게 되는 곳인 만큼 후기도 꼼꼼히 찾아보고 평점도 기본적으로 높은 곳만 오게 되는 것 같다. 본격적으로 사시미 회와 초밥이 시작되기 전에 전채 음식들도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다. 다른 오마카세와는 실내 분위기도 블랙으로 꾸며져 있어서 조금 다른 느낌이 나기도 했다.

 

 

문어는 보통 맛이었고 계란찜이 정말 맛있었다. 항상 오마카세에 나오는 계란찜들은 너무 부드럽고 간도 적당하고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 만들 수 만 있다면 연구해서 만들어보고 싶다. 확실히 런치 오마카세보다는 디너 오마카세가 초밥도 더 많이 나오고 사시미도 더 가짓수가 많다.

 

스시 이루카 광어
스시 이루카 잿방어
스시 이루카 튀김
스시 이루카 전복

한점 한 점이 소중하다. 사진이 조금 뿌옇게 나온 것 같다.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회는 초장이랑 항상 같이 먹었는데 어느 순간 사시미 맛을 알게 된 것 같다. 간장에 살짝 찍어 먹거나 고추냉이 조금을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어떤 회는 소금에 찍어먹어도 맛있다. 간장보다도 소금에 찍어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다.

 

 

스시 이루카는 초밥은 기본적으로 간장을 묻혀서 주신다. 생각보다 내가 짜게 먹지 않는 스타일이었다는 걸 최근에 알게 되었다. 셰프님이 주시는대로 먹어도 모자라지만 양해를 구해서 간장을 덜 묻혀 달라고 요청드렸다. 흔쾌히 내 초밥에는 간장을 덜 묻혀 주셨다. 다찌에 앉아서 먹으니 이런 점이 좋다.

 

스시 이루카 금태
스시 이루카 광어 초밥
스시 이루카 모시조개국
스시 이루카 고등어
스시 이루카 회 접시
스시 이루카 잿방어 스시
스시 이루카 새우
스시 이루카 참치
스시 이루카 우니
스시 이루카
스시 이루카 장어
스시 이루카 후토마끼

몇 개는 또 이름을 잘 모르겠다. 디너 오마카세답게 구성도 많고 만족스러웠다. 디너 오마카세 8만 원이면 가격에 대비해서 잘 나온 것 같다. 초밥은 항상 처음 먹을 때는 배가 하나도 안차는데 후토 마끼가 나올 때쯤이면 어느샌가 배가 차있다. 

 

 

그리고 계란구이인 교꾸도 빠지면 서운하다. 처음에 카스테라 빵인 줄 알았는데 계란구이여서 정말 신기했다. 후식은 녹차 아이스크림에 단팥이 함께 나왔다.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스시 이루카 교꾸
이루카 후식 녹차 아이스크림
스시 이루카

스시 이루카 스시 만들어 주시는 중

아쉬운 마음에 셰프님이 초밥을 만들어주시는 모습을 담아보았다. 한점 한점 만들어주실 때마다 계속 보게 된다. 한 5팀~ 6팀 정도 앉아서 먹었는데 셰프님 두 분이서 만들어주셨다. 좋은 재료로 잘 먹은 저녁이었다. 가격도 생각해보면 이 정도면 디너 오마카세 치고 괜찮은 것 같다.

이건 그냥 마린시티가 궁금해서 해운대에 유명한 상권인가 찾아보니 과거 수영만 매립지였던 곳에 조성된 주거지 중심의 신도시라고 한다. 토지 용도는 상업지역인데 오피스텔과 아파트도 많이 있다고 한다. 마린시티라는 이름이 특이해서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바다에 흙을 매워서 만든 땅이라고 생각하니 신기하다.

 

스시 이루카 가격

디너 오마카세 80,000원

런치 오마카세 45,000원

 

스시 이루카 위치

 

 

 

위치는 마린시티 아이파크 판매동 2층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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