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의 오마카세 집에 디너로 다녀왔다. 결론적으로 굉장히 가격도 좋고 맛도 만족스러웠다. 스시 종류도 많이 나오고 초밥도 맛있었다. 스시아이라는 곳인데 후기가 좋아서 방문을 해보았다. 처음에 일요일에 방문했다가 영업을 하지 않는 날이라서 허탕을 쳤다. 한번 꼭 가야지 하고 한번 더 방문했는데 예약이 꽉 차서 또 못 갔다. 작은 가게라고 그냥 가면 안 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전화로 예약하고 가는 것은 필수이다. 위치가 지하 1층에 있어서 간판을 지나칠 수 있다. 코스모스 건물로 찾아가면 된다.
자차를 이용하여 왔다면 바로 주차 후에 들어가면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건물 1층으로 들어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된다. 처음 들어가는 입구가 약간 허름해 보여서 조금 당황했다. 하지만 겉모습에 불과했다. 이미 들어가 보니 자리는 만석이였다. 이럴 때면 사람들이 정말 너무 신기하다. 도대체 어떻게 다들 알고 잘 찾아오는 걸까. 맛집은 확실히 시간이 걸린다 뿐이지 입소문을 타서 결국 잘되는 것 같다.
자리는 다찌 자리도 있고 테이블 자리도 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나는 다찌 자리를 이용하였다. 주방장님 회 뜨는 모습을 라이브로 볼 수도 있어서 좋다. 그릇들도 아기자기하고 깔끔했다. 들으려고 한건 아닌데 다른 테이블에서는 여러 번 방문한 손님들이 많아 보였다. 단골손님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다.
본격적으로 스시 오마카세를 즐겼다. 어떻게 보면 가게가 작고 들어갈 때 조금 허름해서 오히려 기대감이 낮았던 것 같다. 그런데 실제로 나온 구성을 보면 디너 오마카세답게 나름 구성이 괜찮았다. 한 점 한 점 소중하게 사진을 찍어보았다.
다시 보니 구성이 굉장히 잘 나온 것 같다. 기본적으로 사시미는 2점씩 나오고 사시미, 초밥, 마끼, 계란구이, 우동 순으로 나온다. 아래 사진은 전체 디너 구성의 사진이다.
한점 한점 소중하게 사진을 찍어보았다. 대 만족스러운 저녁이다. 정말 맛있었다. 가격 대비 먹어본 곳 중에서는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가성비가 정말 좋다. 런치는 39,000원, 디너는 45,000원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예약만 할 수 있다면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다. 조만간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주류 가격표는 아래와 같다. 나는 별도로 주류는 주문하지 않았다.
오마카세 디너 45,000원 (내가 먹은 것)
오마카세 런치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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