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태국음식 파파야리프] 동남아 분위기가 물씬 나는 타이음식 맛집 파파야리프 (나시고랭, 똠얌꿍, 멘보샤)

 

 

동남아 분위기가 물씬 나는 타이음식 맛집 파파야리프 (나시고랭, 똠얌꿍, 멘보샤) 내돈내산 후기

 

강남의 태국 음식 맛집 파파야리프에 다녀왔다. 나시고랭, 똠얌꿍, 멘보샤를 먹었는데 성공적으로 맛있었다. 평일 저녁에 방문하여 웨이팅이 조금 있었지만 한 10분 정도 걸렸다. 맛도 기본적으로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했다. 식당 분위기도 야자수가 있어서 동남아 분위기가 물씬 났다.

 

강남 파파야리프 야자수

실내 인테리어가 동남아스럽게 되어 있다. 실내에 큰 나무로 인테리어를 하다니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에 잠깐 다녀왔는데 한 10분 정도 기다리고 자리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파파야리프 나시고랭

나시고랭이란 말리이인도네시아어로 나시는 밥, 고렝은 튀긴다 볶는다는 의미이다. 나시고랭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널리 퍼져 있는 볶음밥이다. 밥을 볶는 소스가 달콤한 간장 소스의 베이스이다. 숙주와 채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아삭아삭한 느낌을 준다.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서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파파야리프 똠얌꿍

파파야리프 똠얌꿍 쌀면

똠얌꿍은 새우, 레몬그라스, 버섯 등 재료를 향신료와 함께 끓은 맵고, 달고, 짜고, 신맛이 조화된 태국의 수프이다. 신맛이 특이해서 그런지 주변에 물어보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다. 나는 호다. 신맛과 따뜻한 수프의 조합이 어색할 수도 있다. 그런데 감칠맛과 그 와중에 나는 토마토의 단맛이 은근히 조화롭다. 

 

 

여기는 쌀면을 함께 줘서 함께 떠서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똠얌꿍 자체에 들어있는 건더기도 푸짐한 편이고 쌀면도 함께 나오니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나는 고수를 좋아해서 여기에 고수를 주문해서 함께 먹었다. 고수도 호불호가 정말 강한 음식인데 똠얌꿍과 고수의 조합이 나는 정말 좋다.

 

고수 필수

태국 음식, 베트남 음식, 마라탕 집에 가면 항상 고수를 시킨다.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멀리서 오는 향도 싫어한다. 함께 먹는 동생이 나만큼 고수를 좋아하진 않지만 다행히 예민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고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따로 달라고 하면 주시니 꼭 고수를 달라고 주문하면 될 것 같다.

 

파파야리프 멘보샤 4p

멘보샤란 빵 사이에 다진 새우살을 넣은 중식 토스트이다. 메인 메뉴 2개만 먹기에는 조금 부족할 것 같아서 사이드 메뉴로 멘보샤 4조각을 주문했다. 나오자마자 따뜻할 때 먹으면 탱글탱글한 새우살과 바삭한 겉에 식빵이 정말 입에서 녹는다. 처음 멘보샤 먹을 때는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었나 놀랐었다. 함께 나온 스위트 칠리소스와 같이 먹으면 느끼하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강남 맛집 파파야리프

강남 맛집 파파아리프에서 오랜만에 맛있고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다. 음식이 기본적으로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다. 가격대가 가성비 넘치는 그런 곳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실내에 야자수도 있고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동남아에 와서 음식을 먹는 듯한 기분이었다. 기본적으로 맛이 있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것 같다.

 

파파야리프 평점

구글 평점 4.1 (★★★★☆)  네이버 평점 4.46 (★★★★☆)  나의 평점 4.3 (★★★★☆)

 

파파야리프 메뉴 가격

나시고랭 13,000원

멘보샤 7,000원

똠얌꿍 19,000원

 

파파야리프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