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베이징덕을 처음 먹어보았다.
화덕 북경오리 사진으로는 본 적 있었는데 얼마나 맛있을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결론은 베이징덕 껍질을 황설탕에 찍어먹으면 정말 너무 너무 맛있다.
특별한 날 다시와도 좋을 것 같다.
가격은 비쌌지만 프라이빗한 룸에서 조용히 식사할 수 있었고 맛도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다.
입구에서 화덕에 구워지는 베이징덕을 볼 수 있다.
실제로 구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화덕 장작도 잘 불타고 있다.
맛있는 베이징덕 화덕 북경오리를 만들어주는 원동력이다.
실내에 화덕이 있다니 주방을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갔는데 실내로 안내해주셨다.
문이 크고 골드여서 한번 찍어보았다.
잠시 후 저 문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 채 음식을 기다렸다.
기본적인 상차림은 이렇다.
소스나 땅콩, 짜사이도 맛있었다.
먹기 전에 차로 속을 달랬다.
문이 열리고 밖에서 깜짝 놀랐다.
눈 앞에서 바로 손질을 해주셨다.
라이브로 손질을 해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김이 나는 베이징덕을 한 점씩 먹기 좋게 잘라주셨다.
저 껍질이 정말 맛있다.
식기 전에 먹으면 제일 맛있고 황설탕을 찍어먹으면 정말 제일 맛있다.
이 맛에 베이징덕을 먹으러 오는구나 싶었다.
살도 촉촉하고 맛있었다.
전병에 베이징덕과 대파, 오이, 소스를 함께 싸서 먹으면 맛있다.
다리 껍질 부분도 설탕을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소스를 찍어서 먹어도 풍미가 살아난다.
껍질이 바삭하면서도 고소하면서도 적당히 지방이 있고 입에 들어가면 녹는 맛이다.
마무리로 마장면을 주문하였다.
베이징덕으로 부족하다면 마장면도 괜찮은 것 같다.
따뚱 참깨장 특선면이라고 한다. 맛도 진하고 고소했다.
룸에서 편안하게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었다.
베이징덕과 마장면까지 정말 맛있게 잘 먹은 식사였다.
베이징덕 105,000원 (네이버 예약 할인 94,500원)
마장면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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