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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오투 맛집] 오복수산참치 고급스러운 해산물 덮밥 카이센동 맛집 (우니동, 혼마구로 사케 이쿠라동, 혼마구로동)

일상/맛집

by traveler 2021. 8. 2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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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 수산 참치 고급스러운 해산물 덮밥 맛집 (우니동, 혼마구로 사케 이쿠라동, 혼마구로동) 내돈내산 후기


여의도에서 고급스러운 식사를 하고 싶다면 한 군데 생각나는 곳이 오복 수산이다. 가격대는 있는 편이다. 그렇지만 퀄리티는 확실히 보장되는 곳이다. 덮밥처럼 올라오는 회가 초밥보다 두껍고 초밥이나 런치 오마카세로 먹었을 경우라고 생각하면 적당한 가격으로 보이기도 한다. 여의도 오복수산점심에 1번 저녁에 1번 방문해 보았는데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았다. 특히 평일 점심에는 예약 필수이다. 예약을 못했다면 일찍 가서 대기를 걸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평일 저녁에도 마지막 남은 다찌 자리에서 식사를 했다.

오복수산 키오스크
오복수산 메뉴판
오복수산 메뉴판
오복수산 메뉴판
오복수산 메뉴판

매장 밖에 웨이팅을 등록할 수 있는 곳과 메뉴판이 있어서 기다리면서 메뉴를 고를 수 있다. 메뉴들이 모두 맛있어 보여서 고르기 힘들었다. 다찌 자리에 앉아서 다시 한번 메뉴판을 정독했다. 고심 끝에 점심 첫 방문 때는 우니동을 먹었고 저녁 두 번째 때는 생 혼마구로 사케 이쿠라동, 생 혼마구로동, 우니 도로 이쿠라 관자 에비을 선택 했다.

 

 

카이센동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덮밥은 카이센동이라고 하고 한두 가지 재료만 쓴 것들은 마구로동 (참치), 사케(연어), 이쿠라동 (연어알)과 같이 주 재료 이름을 붙인다고 한다. 여러 가지 해산물 들어 있는 것을 주로 카이센동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식탁에는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다. 간장이 짜지 않아서 적당량의 고추냉이를 섞어서 밥 위에 뿌려서 먹으면 된다. 스시와 밥을 비비지 않고 떠서 먹었다. 참고로 밥과 김은 리필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한 그릇 다 먹고 나면 은근히 배가 부르다.

 

오복수산 재료들
오복수산 맛있게 먹는 법
오복수산 우니동
오복 수산 생 혼마구로 사케 이쿠라동
오복 수산 생 혼마구로 사케 이쿠라동
오복수산 생 혼마구로동

점심 저녁 어떻게 하다 보니 다 다찌 자리에서 앉았다. 셰프님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앞에 횟감들이 싱싱한 것들도 보였다. 가격이 조금 착하지 않은 편이지만 음식을 받아보면 처음에 와하고 감탄이 나온다. 우니동, 혼마구로 사케 이쿠라동, 혼마 구로동을 선택하였다.

한 번 더 뜻을 해석하자면 우니 = 성게알, 혼마구로 = 참다랑어(참치), 사케 = 연어, 이쿠라 = 연어알이다. 메뉴판에 있는 사진으로도 구별이 가능하지만 궁금해서 한번 찾아보았다.

 

오복수산 우니 도로 이쿠라 관자 에비
오복수산 우니

우니 도로 이쿠라 관자 에비를 사이드 메뉴로 주문하였다. 우니의 양에 한번 더 감동하였다. 우니 = 성게알, 도로 = 참치, 이쿠라 = 연어알, 관자, 에비 = 새우 말 그대로 이렇게 한 플레이트에 나온다. 재료들과 맛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주문한 것들 모두 비주얼도 훌륭하고 상태도 싱싱하고 입에서 녹았다.

 

모든 음식의 퀄리티는 상급이었다. 회의 두툼한 정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사이드 초밥도 시켜보았는데 아낌없이 우니를 준 것이 감동이었다. 고급 초밥 재료들을 만족스럽게 먹은 점심 저녁이었다. 물론 가격이 그만큼 비싸다. 그렇지만 오마카세에서 한 점씩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또 적당한 가격인 것 같기도 하다. 특별한 날 가끔 한 번씩 가보면 좋을 것 같다.

 

오복 수산 메뉴 가격

우니동 38,000원

생 혼마구로 사케 이쿠라동 22,000원

생 혼마구로동 25,000원

우니 도로 이쿠라 관자 에비 55,000원

 

오복 수산 위치

 

여의도역 3번 출구 오투 타워 2층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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