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릴로 카페에 가보았다.
제주에서 먹은 브런치 중에 두 손가락 안에 든다.
자리가 다 차고 첫번째 웨이팅이 되서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했다.
건물 외관도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세련되면서 동시에 제주의 느낌이 났다.
웨이팅 하는 동안 날씨도 좋고 주변 산책을 했다.
가정집도 있고 초등학교도 있고 음식점도 있고 빵집도 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이 좋았다.
브런치에는 아메리카노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늦은 아침 브런치에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너무 좋다.
릴로는 전반적으로 맛이 너무 좋았다.
타르틴은 빵 위에 버터나 잼, 치즈, 채소, 고기 등을 얹어먹는 프랑스식 오픈샌드위치이다.
제주시에 갔다면 릴로에 가기를 추천하고 싶다.
첫번쨰 음식으로 브리치즈 타르틴이 나왔다.
치즈와 토마토와 소스, 빵이 잘 어울렸고 너무 맛있었다.
호밀빵도 정말 맛있었다.
두번째 음식으로 모짜렐라 타르틴이 나왔다.
음식이 보기에도 좋은데 맛도 너무 좋다.
세번째, 수비드 비프 타르틴이 나왔다.
내 입맛에 제일 맛있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다.
마지마으로 감자스프가 나왔다.
태어나서 감자스프를 처음 먹어봤다.
부드럽고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좋았다.
집에서 만들면 이런 맛이 안나겠지.
제주도라서 맛있느 걸까.
카페 분위기도 음식 맛도 좋았다.
두 명이서 스프 1개와 브런치 3개와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했다.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이름이 예쁜 꽃차도 판매하고 있다.
꽃차를 좋아한다면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선반도 예쁘게 정리되어 있었다.
제주시 카페 릴로.
분위기도 좋고 브런치도 모두 맛있었다.
웨이팅이 있다면 기다리는 동안
동네를 한번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0.4
아이스 아메리카노 0.45
브리치즈 타르틴 1.1
모짜렐라 타르틴 1.0
수비드 비프 타르틴 1.3
제주감자슾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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