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 느지막히 일어나서 친구들과 브런치를 가졌다.
오전 11시 평소 이 시간에 만나본적이 없다.
일찍 만나니 몇시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아직도 2시밖에 되지 않았다니
놀랐다.
브런치가 나오기 전에
배가 고파서 브래드를 먼저 주문했다.
버터 프레젤과 호두 크렌베리 브리오슈를 주문했다.
프레첼 앙버터는 살짝 짭짤한 프레첼과 달달한 버터와 팥앙금이 잘 어우러졌다.
호두 크렌베리 브리오슈는 담백한 호밀빵과 달달한 앙금이 식전빵으로도 잘 맞았고
아메리카노와도 잘 어울렸다.
뚜스 로얄브런치는 대표적인 브런치 같아서 주문해보았다.
다른 브런치메뉴도 있었는데 솔드아웃이었다.
구성은 계란요리(스크램블 OR 크림오믈렛), 소시지, 베이컨, 그린셀러드, 브레드, 오늘의스프, 과일, 아메리카노이다.
우리는 크림오믈렛을 선택했다.
오믈렛이 부드럽고 맛있었다.
카페의 원목 식탁과 조명이 주는 분위기가 브런치를 한껏 더 살려주었다.
고기가 들어간 셀러드와 크림리조또도 시켜보았다.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맛이 좋았다.
브런치 치고는 적게 시키지는 않았다.
주문한 메뉴는 브레드, 브런치 세트, 셀러드, 리조또, 아메리카노이다.
이럴거면 그냥 식당을 갔을걸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전체적으로 차려놓고 보니 보기에도 좋고맛도 좋아 만족하였다.
아메리카노 0.4
버터 프레젤 0.27
호두 크렌베리 브리오슈 0.35
소고기 스테이크 크림 리조또 2.2
뚜스 로얄 브런치 1.3
이베리코 늑간살 샐러드 1.2
뚜스뚜스는 모든 것을 뜻하는 프랑스어.
1층, 2층 공간으로 되어 있고
인테리어도 분위기도 좋고
브래드와 브런치까지 모든 것을 갖춘 것 같다.
한강뷰만 보였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주말 오전 느지막히 친구들과 브런치를 즐기기에 괜찮았다.
네이버 지도
뚜스뚜스 흑석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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