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아침이 밝았다.
오랜만에 속세에서 벗어났다.
느지막히 일어나서 제주의 여유로운 브런치를 먹고 싶었다.
서귀포 중문에 브런치카페를 찾아갔다.
외관이 마음에 들었다.
창밖에 감귤나무가 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제주도는 그냥 창밖만 내다봐도 다 그림같다.
한 10시 11시쯤 여유롭게 브런치를 시작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정말 맛있었다.
브런치와 함께 마시는 아메리카노가 정말 맛있다.
사장님이 음식 양이 많지는 않을지 걱정해주셔서
2명이서 음식 3개를 시키려다 2개를 시켰다.
대표 브런치 메뉴를 시켰다.
꽁떼네모닝브런치.
피자같이 생긴게 맛있었다.
샐러드는 드레싱 위에 귤인가 뿌려져있어서 상큼한 맛이났다.
두번째 메뉴로 명란 파스타를 시켰다.
사장님이 살짝 매콤하다고 하셨다.
정말 맛있었다.
명란을 아낌없이 넣어주셨다.
소스도 맛있고 마늘바게트와도 잘 어울린다.
2명이서 먹었는데
양이 많지 않았다.
사장님이 3개는 많을 것 같다고 했는데
하나정도 더 시키는 것은 괜찮을 것 같다.
꽁데네도르 음료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있다.
음식판 메뉴판도 따로 있는데 사진은 못찍었다.
꽁떼네 모닝브런치 1.5
훈제명란생면파스타 1.5
따뜻한 아메리카노 0.45
청귤 에이드 0.7
분위기가 여유있고 편안했다.
제주도 시골집에 쉬러와서
편안하게 아침겸 점심을 먹는 그런 기분이었다.
창밖에 감귤나무나 돌담이 주는 느낌도 좋았고
맛있는 브런치에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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