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풍자 또간집에 나온 닭도리탕 집인 떡도리탕 강남본점에 갔다. 평일 저녁인데도 웨이팅이 꽤 있었다.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기다리니 또 금방 갔다. 꽤 맛있게 먹었다. 많이 맵지 않고 적당히 맛있었다. 닭도리탕인데 떡사리가 많이 들어있다. 떡볶이를 평소에 좋아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감자전은 보통이었다. 주먹밥은 필수로 시켰다. 전반적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
닭도리탕도 좋아하고 떡볶이도 좋아한다면 무조건 좋아할 메뉴다. 떡이 오통통한게 일단 나오면 얼른 먹고 싶게 생겼다. 떡이 밀떡 같은데 쫀득하고 통통하고 너무 맛있었다. 닭도리탕은 순살은 없고 뼈 로 된 걸 먹었다. 양념이 기본적으로 잘 배어있어서 떡도 맛있고 닭도 맛있었다. 4명이서 먹었는데 떡도리탕 대자 1개, 라면사리 1개, 감자전 1개, 주먹밥 1개 이렇게 먹어서 5,6000원 나왔다. 1인당 14,000원 들었다. 가성비 최고인 것 같다. 강남에서 저녁에 맛있고 양도 푸짐하게 먹는데 이 정도 가격이라니 맛도 좋은데 가격도 마음에 든다.
기본으로 시켜도 떡사리가 많이 들어있다. 따로 떡사리 추가는 하지 않았다. 웨이팅이 길어서 그런 건지 너무 배고파서 얼른 먹고 싶었다. 나오고 나서 5분 정도 뒤에 끓으면 먹으면 된다. 끓는 동안 열심히 주먹밥을 만들다 보면 어느새 끓고 있다.
감자전은 보통이었다. 특이하게 위에 채썬 감자 있었는데 감자전의 쫀득한 맛보다는 감자튀김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다. 감자전은 그렇게 꼭 먹어봐야할 정도는 아니다. 감자전 하나에 12,000원인데 가격대비 보통이였다. 그래도 먹기는 맛있게 다 먹었다.
사진을 보니 다시 또 먹고 싶어 진다. 닭도리탕과 떡볶이는 어지간하지 않으면 실패하기 어려운 음식인 것 같다. 풍자 또간집 덕분에 알게되었는데 성공적으로 잘 먹은 것 같다. 너무 배불러서 볶음밥까지는 안먹었다. 배부르게 잘 먹었다.
가기 2시간 전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은 필수다. 웨이팅 걸고 근처 카페에서 이야기하고 있으면 된다. 1인당 1만 원대의 가격으로 가격대비 맛있게 잘 먹었다.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다. 닭도리탕,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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