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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5성급 호텔 호캉스] 부산 그랜드 조선 내돈내산 후기 (1) (디럭스시티뷰 트윈, 디럭스오션뷰 트윈)

일상/여행

by traveler 2021. 8. 1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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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그랜드 조선 후기 (듀럭스 시티뷰 트윈, 듀럭스 오션뷰 트윈) 내돈내산 후기

여름휴가철이다. 코로나로 인해 선택한 최선의 선택은 호캉스이다. 부산의 5성급 호텔인 그랜드 조선 부산에 2박 3일간 머물렀다. 머물렀던 룸은 처음에는 듀럭스 시티뷰 트윈이었으나 오션뷰를 못 보는 것이 아쉬워 큰 맘먹고 10만 원대 정도를 추가하여 오션뷰로 업그레이드하였다.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호캉스였다.

부산 그랜드 조선 로비

 

그랜드 조선 부산 외관
그랜드 조선 부산 로비
그랜드 조선 부산 로비

로비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하지만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옆에 1층에는 카페가 있고 식사할 수 있는 아리아가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스타벅스이마트 편의점이 있다. 직원분들께서 응대도 정말 친절하게 해 주셔서 불편한 점 없이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었다. 안내 데스크에 맛집이 어디인지 물어보면 맛집 책자를 보여주시기도 하고, 마지막 날 체크아웃할 때는 금수복국집에 가서 밥을 먹고 오기 위해 짐을 맡기기도 했다. 친절하게 해 주시니 필요한 것이 있다면 뭐든 물어보면 될 것 같다.

부산 그랜드 조선 복도

복도는 항상 설렌다. 문을 열었을 때 어떤 객실 내부가 있을지 기대되었다. 시간대가 체크아웃 때라서 그런지 복도 걸어갈때 중간에 문 열려 있는 객실들이 있었다. 그 틈 사이로 바다가 보였는데 이래서 해운대 바닷가에 호텔에 묵는구나 싶었다. 탁 트인 바다가 복도를 걷는데 시야에 스쳐 지나갔다.

 

그랜드 조선 부산 복도

 

객실 내부 첫째 날 - 부산 그랜드 조선 디럭스 시티뷰 트윈

첫째 날 시티뷰 방에 머물렀다. 방도 깔끔하고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 마시기에도 좋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창밖으로 보이는 뷰도 좋았다. 큰 대로변이어서 시원시원하게 차들 달리는 모습도 보이고 저녁에는 천둥이 쳤는데 비 오는 모습도 내려다 보고 바다가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만족했다.
5성급 호텔 내부에서 느껴지는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이 좋았다. 조용하고 테이블에 앉아서 책 읽기에도 좋고 침구류는 당연히 깔끔하고 푹신해서 좋았다. 객실 내부가 디럭스라서 그런지 엄청 넓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숙박하는데 아무 불편함 없이 있을 것은 다 있었다.

 

그랜드 조선 부산 디럭스 시티뷰
그랜드 조선 부산 디럭스 시티뷰
그랜드 조선 부산 디럭스 시티뷰
그랜드 조선 부산 디럭스 시티뷰

 

객실 내부 둘째 날 - 부산 그랜드 조선 오션뷰

아쉬운 마음에 큰 맘 먹고 둘째 날 오션뷰로 변경하였다. 복도를 지나다니면서 틈바구니로 오션뷰를 뜨문뜨문 보았는데 하루정도 오션뷰에서 묵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을 바꾸고 문을 여는 순간 방을 바꾸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 사진이 문을 열자마자의 모습이다. 와 바다다 가 절로 나왔다. 탁 트인 뷰가 너무 좋다. 멀리서도 찍고 침대에서도 찍고 창문 가까이서도 찍고 오른쪽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과 해운대 해변가가 보이는 사이드 쪽 사진도 찍고 밑으로 봤을 때 보이는 수영장도 찍어보았다.

 

 


하루는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흐린데 날씨가 밝아도 좋고 흐려도 좋았다. 객실 호수마다 뷰가 조금씩은 다를 수 있다. 저녁에는 해운대 비치와 상점들이 내는 불빛이 내는 야경이 멋있었다. 수영장에 지금 사람이 많은지 적은지도 볼 수 있다.

평소에 바다를 못 봐서 그런가 정말 그냥 한참을 보고 있어도 좋다. 호캉스를 제대로 즐긴 것 같다. 덕분에 조용히 객실 내부에서 바다를 보고 있던 시간이 많았다.

 

그랜드 조선 부산 디럭스 오션뷰
그랜드 조선 부산 디럭스 오션뷰
그랜드 조선 부산 디럭스 오션뷰
그랜드 조선 부산 디럭스 오션뷰
그랜드 조선 부산 디럭스 오션뷰
그랜드 조선 부산 디럭스 오션뷰
그랜드 조선 부산 디럭스 오션뷰
그랜드 조선 부산 디럭스 오션뷰 야경


그랜드 조산 부산 디럭스 화장실

화장실, 옷장, TV, 냉장고 등은 시티뷰와 오션뷰 동일하다. 화장실에 기본적으로 샴푸, 린스, 샤워젤이 제공된다. 수건이 넉넉해서 좋았다. 그런데 굳이 단점이라고 하면 치약, 칫솔이 없었다. 혹시 몰라서 챙겨간 칫솔 치약이 있어서 챙겨간 것으로 사용했다. 그리고 별도의 화장대 공간이 없다. 세면대 거울을 사용하거나 옷장 옆에 있는 짐 놓는 선반 쪽에 있는 전신 거울을 사용해야 한다.

 

그랜드 조산 부산 디럭스 화장실
그랜드 조산 부산 디럭스 화장실
그랜드 조산 부산 디럭스 화장실

 

기타 내부 가구들

소지품과 중요한 것을 넣어둘 수 있는 금고가 있다. 나는 사용하지는 않았다. TV는 BTV로 되어 있다. 저녁에 영화 한 편을 보았는데 카드 결제, 휴대폰 소액결제로 가능하다. 카드결제로 하면 BTV에 저장되어서 별도로 삭제하지 않으면 남아있으므로 휴대폰 소액결제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음료는 전화로 물어보니 티와 커피, 물 모두 무료였다. 커피도 내려서 마시니 뷰가 좋아서인지 커피맛도 더 좋았다. 탄산수, 프링글스도 무료니 마음 놓고 마셔도 된다. 1박당 탄산수와 프링글스가 제공된다. 2박이라면 한번 더 제공되니 필요하다면 요청하면 된다. 

 

그랜드 조선 부산 수납공간, 금고
그랜드 조선 부산 TV
그랜드 조선 부산 커피, 컵, 물
그랜드 조선 부산 티, 커피
그랜드 조선 부산 냉장고 탄산수, 프링글스

또 하나의 로망을 실현해 냈다. 바다를 바라보며 책 읽기. 정말 너무 좋다. 책을 읽다가 바다 한번 보면 그냥 멍하니 보게 된다. 조용히 바다를 보다가 또다시 책을 읽고 커피도 마시고. 여유롭게 호캉스를 즐긴 것 같다. 처음에 시티뷰도 물론 너무 좋았다. 깔끔하고 조용하고 시티뷰도 대로변이 탁 트이게 보여서 괜찮았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해서 노래를 들었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앉아서 멍 때리기에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힐링 그 자체였다. 휴대폰과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음악을 한번 들어보기를 바란다.

수영장, 피트니스, 아리아, 스타벅스도 이용하였는데 호텔 내부 곳곳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아리아 조식과 수영장, 피트니스, 스타벅스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 가격

디럭스 시티뷰 트윈 (8월 성수기) 1박 30만 원대
디럭스 오션뷰 트윈 (8월 성수기) 1박 40만 원대

그랜드 조선 부산 위치

해운대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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