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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 제주돈회관 삼겹살] 여의도 신길 제주삼겹살 숨은 맛집 - 둘이 가서 1kg 먹는 삼겹살 맛집

일상/맛집

by traveler 2021. 3. 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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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돈회관 여의도 신길 삼겹살 맛집 둘이 가서 1kg 먹는 삼겹살 내돈내산 후기

 

여의도역에서 신길역으로 걸어오다보면 삼겹살 집이 하나 있다.

큰 대로변이나 영등포역 식당가처럼 음식점 골목에 있지 않다.

정말 우연히 걸어가다가 배가고파서 먹게 되었는데

이제 삼겹살이 먹고 싶을 때 찾아가서 먹는 맛집이 되었다.

 

요약하면 정말 제주도에서 먹은 삼겹살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맛있다.

 

신길 제주돈회관 액젓

 

초벌 해서 나오는 동안 액젓이 연탄불에 끓여지고 있다.

처음 방문했을때는 큰 기대 안 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벌써 한 세 번 정도 재방문했다.

 

신길 제주돈회관 삼겹살

 

처음에 초벌이 되어서 나온다.

연탄불에 2차로 구워서 먹으면 된다.

액젓이랑 파채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제주돈회관 삼겹살 완성

 

연탄불에 초벌이 되어서 나오는데 육즙이 가득 머금어 있다.

삼겹살이 오동통하다.

기름기도 쫙 빠져있고 고기가 퍽퍽한 게 하나도 없고 너무 맛있다.

식감이나 육즙도 훌륭하다.

 

제주돈회관 삼겹살

 

둘이 가서 600g을 시키면 다 먹고 나면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600g이면 한 근인데순식간에 사라진다.

조금 아쉽다면 200g 추가해서 시키면 된다.

많이 아쉽다면 400g을 시키면 정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콩고물 파채 버무리는 중

 

여기는 파채를 셀프로 가져다가 먹을 수 있다.

특이하게 콩고물이 같이 있는데 이게 정말 별미이다.

지금 파 값이 많이 올라서 셀프로 계속 운영할지 모르겠는데

콩고물을 많이 버무려 먹기를 추천한다.

너무 맛있다.

 

콩고물 파채 완성

 

콩고물 파채가 완성된 모습.

제주 근고기도 맛있는데 파채도 맛있다.

한 3번은 리필해서 먹는 것 같다.

 

생각해보니 숨은 맛집은 아닌 것 같다.

갈 때마다 사람이 많이 있었다.

구석에 있는데 다들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모르겠다.

 

메뉴 가격

 

제주도 근고기 (목살 400g + 오겹살 200g) 39,000원

추가 (400g) 26,000원

추가 (200g) 14,000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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