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세번째 돼지고기 집을 갔다.
이름은 천돈가
제주에 비슷한 이름의 칠돈가도 있고 천돈가도 있는 것 같다.
그 중 천돈가에 갔다.
히든클리프 숙소 근처에 있었던 고기집이다.
제주에서 방문한 두번째 흑돼지집이다.
제주는 흑돼지고기의 기본이 다르다.
두께와 신선함이 육지와 다르다.
기본적으로 두께가 다 두껍다.
운이 좋게 직접 사장님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구워주셨다.
고기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다.
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왜 고기가 질기지 않은지
수도 없이 두들겨가며 연하게 만든다고 하셨다.
흑돼지와 연탄구이
그리고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는 것의 조화가 좋았다.
김치찌개도 맛있었다.
양도 많고 내용도 푸짐했다.
맛은 보통이다.
고기만 먹었을 때 느끼함을 잡아준다.
열심히 구워주시는대로
명이나물도 싸서 먹고
쌈도 싸서 먹고
멸치액젓에도 찍어먹었다.
대파도 사진에는 없지만 대파도 노릇노릇 잘 구워 먹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고 배부르게 잘먹은 저녁이었다.
제주에서 총 3곳의 흑돼지전문점을 가보았다.
고기정류장, 천돈가, 88돼지
개인적으로 3곳 중 천돈가가 가장 맛있었다.
제주 흑돼지 600g 5.6
김치찌개 0.7
공기밥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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