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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쏘쿨의 수도권 수도권 꼬마 아파트 천기누설 / 쏘쿨

자기계발/독서

by traveler 2021. 9.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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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쿨의 수도권 수도권 꼬마 아파트 천기누설 / 쏘쿨 내돈내산 책 리뷰

쏘쿨의 수도권 수도권 꼬마 아파트 천기누설
쏘쿨의 수도권 수도권 꼬마 아파트 천기누설



책 제목 / 저자

쏘쿨의 수도권 수도권 꼬마 아파트 천기누설 / 쏘쿨

읽은 기간

2021.08.30 ~ 2021.09.08

책 요약

우리나라는 인플레이션이 심해서 물가가 많이 오른다. 그래서 아파트값도 결국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투자 물건으로 처음부터 큰 평수가 힘들 수 있다. 현실적으로 꼬마 아파트(평수 10평대)로 시작해라. 이것이 목표로 하는 집으로 가는 최초의 징검다리이다.

중요한 것은 아파트의 본질적인 가치를 보고 그 본질적인 가치보다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분당과 평촌처럼 꼬마 아파트 공급이 없거나 저평가된 지역은 가격이 상승했다. 핵심은 좋은 집(입지 등이 좋은 아파트)좋은 가격(저평가된 가격)에 사는 것이다.
서울 수도권에서 최적의 내 집을 찾으려면 반드시 지도와 친해져야 한다. 서울시 지도에서 서울 외곽 순환고속도로와 지하철 2호선 라인을 색칠한다. 2호선은 서울 안에서 업무지구의 기준인 강남, 시청, 당산, 영등포 등 곧 곧을 순환하는 지하철이다.

저자는 초보자가 반드시 피해야 할 4가지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첫째, 조급함은 100년 행운도 도망치게 한다 → 최소 2달 동안 20채 정도의 집을 보기 전에는 절대 결정하지 말아라.
둘째, 호재를 바라거나 미래를 예측하지 마라 → 신이 아닌 이상 앞날 예측은 어렵다.
셋째, 디귿자 싱크대에 현혹되지 마라 → 중요한 것은 입지다. location!! location!! location!!
넷째, 좋은 물건을 나쁜 가격에 사지 마라 → ① 옆집이 같은 가격에 나와도 또 살 거야? ② 지금 당장 팔아도 수익이 나는가?
아파트의 기본 용어에 대해서도 나온다. 공급면적 = 전용면적 + 주거 공용면적, 기타 공용 면적. 여기서 공급 면적보다 전용면적이 더 중요하다. 세금을 산정하는 기준이 전용면적으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아파트를 볼 때의 점검 사항들도 소개한다. 복도식 구조는 사생활 침해의 문제도 있다는 점. 베이가 중요한 이유는 햇빛이 들어오기 때문이라는 점. 안방을 볼 때는 장롱이 들어가는 구조인지, 장롱 뒤편에 곰파이가 없는지 확인해야한다는 점. 아파트 1층, 탑층, 사이드 층은 결로가 심한 경우가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해야한다는 점. 이 밖에도 집 볼때에 확인해야하는 부분들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실제 집을 보러 갈때도 자신이 중요시하는 기준을 메모하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간다면 부동산 사장의 화려한 언변에도 정신줄을 붙잡을 수 있다.
그리고 쏘쿨 저자님께서는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파트를 볼 때는 입지의 가치를 살피는 일이 핵심이다. 입지를 고르는 게 먼저다. 눈앞에 보이는 인테리어에 현혹되지 말고 아파트가 서 있는 땅을 생각하라.

 

 

인상 깊은 문구

만약 깊이 있는 부동산 공부를 하지 않은 당신이 큰 고민 없이 투자하면 엄청난 손해를 볼 확률이 높다.
좋은 집을 좋은 가격에 살 수 있을 걸라는 생각을 버리고, 나쁜 집을 좋은 가격(가치보다 싼 가격)에 사야겠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물건지 부동산은 물건을 팔려고 내놓는 집주인들의 입장에서 가까운 부동산을 말한다. 이런 곳이 물건이 많이 나온다.


 

 

느낀 점

이 책의 바로 앞에 읽은 김수영 저자의 3,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아파트 투자 프로젝트 책은 지방 아파트 책이었다면 이번 책은 서울과 수도권에 대한 책이었다. 이 책에서는 지방 대부분 지역에서 인구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서 수도권 투자를 권한다고 하였다. 이 말을 조금 다시 해석해 보면 꼭 지방을 하지 말라는 뜻보다도 인구 감소 현상이 보이는 곳은 투자 지역에서 제외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
다만 정말 아쉬운 점은 2016년도 책이어서 시세가 지금과 맞지 않는다. 그래서 책에 나온 매물을 두고 2016년과 현재를 비교해보았다. 아주 많이 올랐다. 하지만 그렇다고 책 내용을 흘려보낼 것이 아니라 저자가 왜 그 아파트를 선택했는지, 왜 그 입지가 좋고 주요 핵심 근무지와의 연결을 어떻게 생각해서 그곳을 택했는지 등 따져본다면 좋을 것 같다.
저자는 저축한 돈 1000만 원이 모이면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한 채씩 샀다. 아파트를 살 때는 진짜 살만한 동네인지 귀찮지만 이사를 자주 다니면서 까지 직접 무엇이 불편하고 좋은지 확인했다. 당시에 선택한 최고의 전략이지 않았을까 싶다. 지금 서울의 갭 1000만 원짜리 아파트는 없는 것 같다. 조건 몇 가지를 많이 포기한다면 나올 수도 있지만 나쁜 아파트를 나쁜 가격에 사게 되는 안 좋은 상황에 놓이게 될까 봐 조금 두렵다. 2016년 기준으로 1000만원을 모아서 수도권에 아파트 갭투자를 했다면 2021년 버전으로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더 큰 시드머니? 전세 레버리지? 지방 주요도시 아파트 공략?
이 책의 저자는 인플레이션에 의해 집 값은 우상향 한다고 말한다. 주춤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결국 오른다는 쪽인 것 같다. 요즘 유튜브도 많이 보는데 오른다는 편과 안 오른다는 편이 갈리는 것 같다. 이건 정말 양쪽의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
저자는 블로그와 카페도 운영한다고 한다. 한번 방문해봐야겠다. 혼자서 얻는 정보보다 선구자로서 제공해주는 정보를 보고 공부하면 아파트를 분석하는 시야도 넓혀갈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과연 수도권의 아파트를 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현실적으로 2016년도와 인플레이션이 더 심해져서 같은 가격으로 구매하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쏘쿨 저자님이 해당 아파트를 왜 선택했는지 다시 한번 읽어보며 왜 그 입지를 좋다고 했는지 곱씹어 봐야겠다. 다시 한번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충분히 공부하고 용기를 내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책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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