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돈의 속성 / 김승호

 

 

돈의 속성 / 김승호 내돈내산 책 리뷰

 

돈의 속성 김승호

돈의 속성 김승호

책 제목 / 저자

돈의 속성 / 김승호

 

읽은 기간

2021.08.08 ~ 2021.08.14

 

책 요약

돈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 있다.

첫째,돈의 다섯 가지 속성과 부자가 되기 위한 네 가지 능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돈의 다섯 가지 속성으로는 '돈은 인격체다, 규칙적인 수입의 힘, 돈의 각기 다른 성품, 돈의 중력 성, 남의 돈에 대한 태도'를 말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네 가지 능력으로는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을 다룬다.

둘째, 돈을 생각하는 마인드에 대해서 가르 져준다. 돈을 인격체로 생각한다. 돈마다 성격이 다 다른데 매일 꾸준히 들어오는 월급과 카지노에서 갑자기 번 돈의 성격은 다르다고 얘기한다. 또한 기필코 내 세대에서 가난의 꼬리를 끊어내야겠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5개년, 10개년, 20개년 자산 운용 정책을 만들고 투자를 진행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셋째, 주식,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저자의 생각도 나와있다. 부동산을 사든 주식을 사든 절대로 따라가지 않는다고 한다. 그 분야에 대해 잘 모르면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1등 주식만을 산다. 투자는 항상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가 그동안 아무리 많이 벌었어도 한 번에 잃을 수 있다. 그리고 투자상품에 갖는 관심의 아홉 배를 자산배분에 쏟기 바란다고 얘기하고 있다.

넷째, 마지막으로 창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스라엘 청년들의 꿈은 미국 나스닥 상장이다. 한국 청년들은 꿈은 건물주이다. 창업은 가장 부자가 되기 쉬운 방법이자 어려운 방법이라고 얘기한다. 왜 자본가나 사업가가 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지에 대해 묻는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돈에 대한 마인드, 주식, 부동산, 사업가 마인드에 대한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인상 깊은 문구

성공으로 가는 위대한 비밀의 규칙은 없다. 성실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허세를 부리지 않고 친절을 베푸는 것과 같은 작은 비밀이 있을 뿐이다.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창업하라. 절대로 대기업 취직을 목표로 한 번뿐인 인생을 넘기지 말기 바란다. 항상 도전하고 탈출을 꿈꿔라.

책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지 못한다.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당신은 부자의 길을 만난다.

 

 

 

느낀 점

마치 재테크 도서에서 수학의 정석 같은 느낌을 받았다.

돈을 마치 인격으로 생각했다는 것이 신기했다. 성품이 올바른 돈을 가까이하고 엉덩이가 무거운 돈을 가까이해서 돈이 또 돈을 낳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겠다. 돈이 돈을 만드는 시스템 모든 재테크 관련 도서에서 나오는 이야기이다. 그래도 로또가 되거나 청약에 당첨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런 돈도 소중히 생각해서 잘 다뤄줄 수 있는데 찾아만 와주면 정말 잘해줄 것이다. 또한 수입관리도 중요하지만 지출관리가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당분간 신용카드 말고 체크카드를 사용해봐야겠다.

한 가지 또 와닿았던 점은 주식이나 부동산을 잘 모른다면 1등만 사라는 것이다. 부동산도 다른 여러 가지 매입하는 조건이 있겠지만 결국 입지를 보고 사라는 점이 와닿았다. 빌딩의 연도나 수익률을 따지거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지가 최우선임을 다시 마음에 새겼다.

주식과 부동산 부부에 대한 이야기도 와닿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창업에 대해 이야기해서 조금 충격을 받았다. 특히 왜 당신은 당신 스스로 자본가나 사업가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가?라고 물어서 충격이었다. 실제로 나는 사업가가 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마치 예전 어른들이 "주식하면 큰일 나 주식하면 패가망신이야"라고 하는 것처럼 "사업은 좀 그렇지 따박따박 월급쟁이가 좋지. 사업하다 망하면 큰일 나" 하는 소리를 은연중에 어린 시절부터 세뇌당해서 그런 걸까. 이 책에 설득당해서 인지는 몰라도 내 사업을 갖는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일 것 같다. 책이 돈에 대한 마인드 , 투자에 대한 마인드, 창업에 대한 마인드 이 정도 순서로 나오는 것 같은데, 창업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볼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약간은 허무했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은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이라고 하면서 책이 마무리되는데 그 내용이 기지개, 이부자리 정리, 공복 물 한잔, 일정산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기였다. 허무하다면 약간 허무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이렇게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지키는 것이 부자의 첫걸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사 내용

 

돈의 속성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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