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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3,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아파트 투자 프로젝트 / 김수영

자기계발/독서

by traveler 2021. 8. 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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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아파트 투자 프로젝트 / 김수영 내돈내산 책 리뷰

 

3,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아파트 투자 프로젝트 김수영
3,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아파트 투자 프로젝트 김수영

책 제목 / 저자

3,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아파트 투자 프로젝트 / 김수영

 

읽은 기간

2021.08.18 ~ 2021.08.26

 

책 요약

지방 부동산 투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지방 투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준 책이다. 서울, 수도권 (경기도, 인천)을 제외하고 전국 각지 도마다 대표적인 지역을 소개한다. 전국 8도 중 경기도를 제외한 7개의 도의 1 급지 지역과 2 급지 지역을 소개한다.

평소에 우리나라 지도를 잘 안 봐서 처음에는 어디가 어딘지 잘 몰라서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지도를 보고 임장 포인트를 읽으면서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를 전체적으로 얕고 넓게 임장하고 온 느낌이다.

책 첫 1장에는 부동산 투자의 기본에 대해 나온다. 일자리, 교통, 학군, 인프라, 자연환경 이 5가지를 모두 충족하면 제일 좋다. 그럴 수 없다면 앞에 나열한 순서대로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대장 아파트의 5가지가 나온다. 이는 신축, 대단지, 브랜드, 초품아, 다양한 평형이다. 지역을 선정하거나 아파트를 임장하고 매수, 매도할 때에 부동산 중개인이나 상대편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기준을 세울 때 반드시 따져봐야 할 항목들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량 공급량이 늘고 미분양이 줄어드는 추세일 때 집 값이 올라가는 그래프들을 보고 공급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물량 앞에 장사 없다. 특히나 지방 시장에 들어갈 때는 공급 물량이 너무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에서는 강조 또 강조한다.

더불어 부동산을 분석할 때에 3가지 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부동산 지인, 호갱 노노, 아실 사이트이다. 이 책에서는 이 사이트들에서 추출한 통계 및 그래프 자료들을 활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인상 깊은 문구

부동산이라는 것은, 집이란 것은 있는 돈을 모조리 끌어보아서 사야 하는 것이다.
최종 매수까지 피나는 공부와 손품, 발품을 들여야 하는 것이고,
두려움에 벌벌 떨면서 사는 것이다.
반드시 피해야 할 것은
갭이 적다는 이유로 어설픈 구축 아파트에 투자하는 일이다.
항상 1 급지 대장부터 공략해야 한다.
그 멀리 있는 아파트를 왜 사느냐, 그 지역까지 왜 가느냐
하며 훈수 두는 주변의 그런 무책임하면서도 의미 없는 말에 흔들리지 말자

 

 

느낀 점

구체적으로 집어주는 책이다. 며칠동안 지방으로 임장 다녀온 느낌이다.

전에 읽었던 책이 경매에 관련된 책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경매는 하나의 매매 수단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저자는 이 책의 내용을 완벽히 습득한 상태에서 경공매를 접목하면 그때부터 부동산 투자 시장은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저평가되어 있는 좋은 아파트를 구별해내는 눈부터 먼저 키우고 그다음 경매를 더 공부해봐야겠다.

또 하나 생각이 드는 것은 나는 월급을 타면 적금을 들고 예금에 들었다. 마치 부동산도 은행에 예금 상품 고르는 느낌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적금을 고를 때는 인터넷으로 어느 은행이 제일 높은 이율을 주고 만기 기간은 언제고 매달 넣는 금액은 얼마고 우대이율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뭘 해야 하는지 카드는 만들어야 하는지 등등을 본다. 부동산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할 것이다. 입지 분석, 공급량, 미분양,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갭 가격 등 손품으로 알아봐야 한다. 또 직접 발품을 팔아 임장을 가서 진짜 내가 살고 싶은 만큼 괜찮은 곳인지도 파악해야 한다. 가격을 확인했다면 그럼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거품이 낀 것은 아닌지 판단해야한다. 비싼 아파트를 비싸게 사는 건지, 싸게 잘 사는 건지, 싼 아파트를 비싸게 사는 건 아닌지, 싸게 잘 사는 게 맞는지 공부해야 한다. 마치 부동산은 심층적으로 알아볼 것이 훨씬 많아진 예금 같은 느낌이다. 예전에는 월급 받으면 필수로 적금, 예금을 들었다면 이제는 이대신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품, 발품 팔아가며 알아보다 보면 매매 기준이 하나씩 생겨나고 좋은 옥석을 가려내는 눈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보는 눈과 데이터가 합쳐져서 나중에는 가격 대비 저평가된 아파트부터 고평가 된 아파트까지 줄 세우기를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지 않을까. 그때면 거기서 실투자금을 파악하고 내가 최대치로 넣을 수 있는 자금을 준비해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의 최선의 것을 선택할 것이다. 그리고 그 매매를 바탕으로 점차 한단계씩 위로 위로 올라가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방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방 가리지 않고 열심히 알아봐야겠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타고 타고 올라와서 서울까지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필사

 

3,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아파트 투자 프로젝트 필사
3,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아파트 투자 프로젝트 필사
3,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아파트 투자 프로젝트 필사
3,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아파트 투자 프로젝트 필사

3,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아파트 투자 프로젝트 이 책 역시 한 번만 읽어서는 될 책이 아닌 것 같다. 다시 한 곳 한 곳 분석해보면서 공부해가며 다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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