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 / 너바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 너바나 내돈내산 책 리뷰

 

 

책 제목 / 저자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 / 너바나

읽은 기간

2021.07.24 ~ 2021.07.28

 

책 요약

부동산 재테크의 기본이 되는 베스트셀러 책들 중 하나다. 배우자 대신 꼬박꼬박 월급을 가져오는 시스템 만들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돈이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이 내용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읽었었는데 거기에서도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를 했다. 너바나 님이 했던 투자 후기들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있다. 물건 하나하나 어떤 이유에서 어떤 시행착오를 거쳤는지 말해주고 있다.

인상 깊었던 내용 중 너바나의 시스템이 있었다.
1. 흑자 구조 만들기 : 지출을 줄여 종자돈을 만듦.
2. 수익형 부동산 투자하기 : 월급 외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 초기에 투자한 부동산은 대부분 수익형 부동산. 원칙은 대출을 제외하고 12% 수익률이 보장되는 부동산을 찾기.
3. 시세차익형 부동산 투자하기 : 수익형 부동산은 워낙 소액이었기 때문에 시세차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림. 임대 수익률은 낮지만 한번 시세가 상승하면 수익률이 높음.
4. 시스템 확장하기 : 한번 매입한 부동산은 잘 팔지 않고 확장하기. 이것은 월급, 월세로 투자금이 생기며 전세 상승으로 인한 추가 투자금이 생기는 시스템이 있기에 가능.

두 번째는 초보 투자자를 위한 투자 공부법이다.
1. 경제신문 읽기 : 대기업의 동향을 챙기기. 모르는 단어는 의미 파악하기. 모두 다 꼼꼼히 읽을 필요는 없음
2. 투자관련 책 읽기 : 100권 이상 읽기. 여러 권 빨리 읽기보다는 좋은 책 정독.
3. 온라인에서 정보 및 동료 얻기 : 월급쟁이부자들, 세이노의 가르침, 텐인텐, 부동산 114, 핑크펜더, 청울림, 그녀 생각 등
4. 매주 1회씩 임장하기 : 인터넷 사전 조사, 반드시 10군데 이상 중개사무소 전화, 중개사무소 방문 (진짜 살 집을 구하는 사람처럼 가기, 대뜸 투하자러 왔어요는 실례임), 임장 보고서 작성 (다른 사람과 함께 임장, 의견 교류하기)
5. 멘토 만나기 : 성공한 투자 선배들을 만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비용을 내고 강의 듣기. 책을 읽고 현장 경험도 익힌 후에 강연을 듣는 것이 더 좋음

 

 

느낀 점

이 책은 절판된 책이다. 중고로만 구할 수 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부동산 투자를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에게 너무나 좋은 책이다. 지금은 1 회독을 하였는데 최소 저자 너바나 님의 모든 의도를 알아챌 때까지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어야 할 책인 것 같다. 이제는 책 사는 돈이 아깝지가 않다.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고민한 사람과 만날 기회가 없는데 그 사람의 생각을 오롯이 듣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 1만 4천 원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책의 경우 1만 4천원) 의 가격은 정말 저렴하다고 느껴진다.
책 내용 중에서 확신이 드는 곳에 투자를 하라고 나온다. 그런데 과연 확신이 드는 투자처가 정말 나올 수 있을까? 역전세가 들어서 전세값보다 매매가가 떨어진다면? 갑자기 공급이 확 늘어난다면? 전세 수요가 지금은 많지만 갑자기 줄어든다면? 아니면 이 모든 기준을 통과한다면 확신이라는 것이 설 수 있을까?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내 스스로 확신이 들때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다녀야겠다고 느꼈다.
임장에 다녀와서 좋은 곳에 부동산 투자를 해보고 싶다. 서울 수도권에 한정짓지 말고 비규제 지역 지방의 아파트나 빌라로 시세차익보다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먼저 월수입을 만들어봐야겠다.

1 회독을 하고 난 나의 생각은 이 정도이다.

 

필사 내용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필사

필사라는 것을 처음 해보았다. 읽는 속도가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치만 머리에 더 잘 남는 것 같다. 중요한 글귀만 적어야지 했는데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이 책 자체가 한 장 한 장이 다 알찬 내용이었던 것 같다. 최소 1 회독은 더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