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은 보험 같은 느낌이다. 2기 신도시중 사전 청약부터 입주까지 10년 이상이 걸린 곳도 있다고 한다. 3기 신도시 또한 계획 일정이 앞으로 한 5~6년이라고 했는데 그 이상이 걸리지 않을까 싶다. 결과적으로는 될 수만 있다면 3기 신도시를 보험처럼 당첨해두고 민영 다른 아파트 청약을 계속 도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가 궁금해서 알아본 3기 신도시 사전청약에 대한 내용들이다.
사전 청약제는 본청약 1~2년 전에 청약 진행하는 제도이다. 본청약~ 입주까지 보통 2~3년이라고 하면, 거기에 앞단에 사전청약 ~ 본청약까지 1~2년을 더 한셈이다. 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싶었는데 계약금 없이 무료로 국가가 무주택자들에게 사전청약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기 위한 것 같다.
미래의 입주할 당시쯤의 주변 시세의 70% ~ 80%이다. 주변 시세보다 그래도 저렴하긴 하지만 먼 미래에는 이미 주변시세가 많이 올라가 있을 것 같다.
입주 자격은 크게 공공분양주택과 신혼 희망타운 2개로 분류된다.
이중 신혼 희망타운이 절반 정도 1만 4천 가구에 해당한다.
신혼이 아닌 사람은 공공분양주택의 자격 조건을 보면 된다. 공공분양주택의 신청 유형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뉜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둘 다 공통 조건은 무주택세대 구성원, 수도권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거주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전청약 사이트에 나와 있다.
아니다. 민영아파트 청약에 넣을 수 있다. 3기 신도시 청약에 당첨되고 민영 일반 아파트 청약을 계속 도전해서 민영아파트 당첨되는 것이 가장 베스트인 것 같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신청 일정은 크게 4번으로 나뉜다.
이번 1차 모집은 7월 15일에 시작한다.
표에는 전체 공급물량(신혼 희망타운 물량), 우선공급지역이 나와있다. 지역에 따라 전체 다 신혼 희망타운인 곳도 있고 당해시 100%인 곳도 있다. 이런 곳은 본인이 사는 지역에 따라 지원이 불가한 곳도 있으니 잘 봐야 할 것 같다.
같은 회차 내 중복청약은 안된다.
사전청약에 당첨되고 다음 회차에 사전청약은 안된다.
이번 회차에 떨어지면 다음 회차에 다시 해볼 수 있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은 각 1번씩 중복 청약할 수 있다.
그러나 특별공급 내에서는 여러 가지에 해당이 되더라도 한 가지만 선택해서 할 수 있다.
처음에 미혼인 나도 넣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좋아했는데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미혼인 사람은 생애최초 안된다. 생애 최초라는 말 때문에 헷갈렸다.
청약자 본인 5년 소득세 기준이다. 연속된 5년일 필요는 없다.
아무래도 대단지 지역이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 왕숙, 남양주 왕숙 2, 하남 교산이 대규모 단지이고 인기가 많을 거라고 예상된다.
인구의 증가에 따른 교통 관련 문제들도 고민해보고 청약을 선택해야 한다.
GTX로 인하여 교통문제가 해결되겠지만 그 이용료(6천 원~7천 원) 또한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사전청약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므로 전매제한과 거주의무가 있다. 실거주의 의무가 있으므로 직장과의 거리 등도 고려해본 후 넣어야 할 것 같다.
관련 사이트는 3기 신도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2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 3기 신도시 사이트와 사전청약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전청약을 반드시 하라고 하는 이유는 당첨돼서 손해 볼게 하나도 없는 큰 보험이 되기 때문이다. 당첨이 되고 나서도 다른 본 청약에 다시 도전해볼 수 있다. 당장 들어가는 계약금도 없다. 따라서 회차별로 1번씩 넣을 수 있고 당첨이 되면 다음 회차에는 넣을 수 없으니 회차별로 우선순위를 정해서 한번 넣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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