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이야기 - 쉬어가는 블로그

[제주 우도 하하호호] 분위기 좋은 마늘버거/흑돼지버거 수제버거 맛집 우도에 수제버거 맛집이 있다. 제주도 우도에 수제버거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먹어보니 서울에 체인점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맛있었다. 스쿠터를 타고 돌다가 사람이 많아보여서 들어가 보았다. 웨이팅이 있었다. 번호표를 나눠주시는데 예상시간도 적어주셔서 맞춰서 오면 된다. 미리 들어와서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정말 맛있다. 우도에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패티, 소스, 채소도 맛있고 푸짐한 수제버거가 정말 맛있었다. 제주도에서 먹은 음식 중에 기억에 남는 음식 중 하나이다. 매콤 흑돼지버거도 소스가 은근히 매운맛이 나면서 맛있었다. 두개를 같이 시켜먹길 잘한 것 같다. 버거를 먹는데 감자튀김을 빼놓을 수 없다. 통통한..

일상/맛집 2020. 12. 14. 00:45

[제주시 구좌읍 릴로] 브런치, 커피가 맛있는 분위기 좋은 제주 카페 릴로 제주시 구좌읍 릴로 카페에 가보았다. 제주에서 먹은 브런치 중에 두 손가락 안에 든다. 자리가 다 차고 첫번째 웨이팅이 되서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했다. 건물 외관도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세련되면서 동시에 제주의 느낌이 났다. 웨이팅 하는 동안 날씨도 좋고 주변 산책을 했다. 가정집도 있고 초등학교도 있고 음식점도 있고 빵집도 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이 좋았다. 브런치에는 아메리카노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늦은 아침 브런치에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너무 좋다. 릴로는 전반적으로 맛이 너무 좋았다. 타르틴은 빵 위에 버터나 잼, 치즈, 채소, 고기 등을 얹어먹는 프랑스식 오픈샌드위치이다. 제주시에 갔다면 릴로에..

일상/맛집 2020. 12. 12. 00:44

[제주 서귀포 브런치] 제주의 여유가 느껴지는 브런치 카페 꽁떼네도르 제주의 아침이 밝았다. 오랜만에 속세에서 벗어났다. 느지막히 일어나서 제주의 여유로운 브런치를 먹고 싶었다. 서귀포 중문에 브런치카페를 찾아갔다. 외관이 마음에 들었다. 창밖에 감귤나무가 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제주도는 그냥 창밖만 내다봐도 다 그림같다. 한 10시 11시쯤 여유롭게 브런치를 시작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정말 맛있었다. 브런치와 함께 마시는 아메리카노가 정말 맛있다. 사장님이 음식 양이 많지는 않을지 걱정해주셔서 2명이서 음식 3개를 시키려다 2개를 시켰다. 대표 브런치 메뉴를 시켰다. 꽁떼네모닝브런치. 피자같이 생긴게 맛있었다. 샐러드는 드레싱 위에 귤인가 뿌려져있어서 상큼한 맛이났다. 두번째 메뉴로 명란 파스타를 ..

일상/맛집 2020. 12. 11. 01:43

[흑석역/중앙대 뚜스뚜스] 흑석 베이커리/브런치 분위기 좋은 예쁜 카페 주말 오전, 느지막히 일어나서 친구들과 브런치를 가졌다. 오전 11시 평소 이 시간에 만나본적이 없다. 일찍 만나니 몇시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아직도 2시밖에 되지 않았다니 놀랐다. 브런치가 나오기 전에 배가 고파서 브래드를 먼저 주문했다. 버터 프레젤과 호두 크렌베리 브리오슈를 주문했다. 프레첼 앙버터는 살짝 짭짤한 프레첼과 달달한 버터와 팥앙금이 잘 어우러졌다. 호두 크렌베리 브리오슈는 담백한 호밀빵과 달달한 앙금이 식전빵으로도 잘 맞았고 아메리카노와도 잘 어울렸다. 뚜스 로얄브런치는 대표적인 브런치 같아서 주문해보았다. 다른 브런치메뉴도 있었는데 솔드아웃이었다. 구성은 계란요리(스크램블 OR 크림오믈렛), 소시지, 베이컨, 그린..

일상/맛집 2020. 11. 16. 02:21

[건대입구/성수 잠수교집] 레트로 감성 냉동삼겹살 맛집 내돈내산 후기 얼마 전에 잠수교집에 다녀왔다. 지난번 신사 압구정 잠수교집에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못간적이 있었다. 우연히 성수에서 건대입구쪽으로 걸어가던 중에 잠수교집 성수점을 발견했다. 기본반찬 차림은 이렇게 나온다. 아주 푸짐하다. 반찬들이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큰 쟁반위에 올려놓고 그대로 먹으면 된다. 음식이 나오기 전 계란말이를 다 먹었다. 계란노른자가 들어간 소스도 맛있었다. 이렇게 은박지를 깔고 옛날 느낌으로 냉삼을 구워먹는다. 처음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기대를 안했었다. 냉동삼겹살에 후추를 뿌려준다. 처음에 후추를 뿌려줘서 신기하게 생각했다. 정말 흡입했다. 냉삼이 아주 맛이 좋았다. 분위기도 좋았고 고기 맛도 괜찮았다. 반찬으로 준..

일상/맛집 2020. 11. 15. 03:17

[용산 아이파크몰 낙원테산도] 오믈렛 타마고산도 모듬카츠 가정식 맛집 용산 아이파크몰 낙원테산도라는 돈까스 집에 들어갔다. 무엇을 시킬까하다가 계란 오믈렛 샌드위치와 모듬 돈까스와 오믈렛을 시켰다. 2명이서 배부르게 먹었다. 처음에는 계란 샌드위치가 나왔는데 이름이 타마고산도이다. 부드러운 계란이 들어간 일본식 샌드위치이다.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오믈렛이 맛이 좋았다. 타마고산도 뜻은 타마고 (계란) + 산도(샌드위치) 이다. 일본에서 아침식사로 주로 먹는다고한다. 가운데 있는 것은 양배추를 작게 썰은 샐러드같았다. 두번째는 낙원카츠모듬 안심, 등심, 꽃등심을 돈카츠로 만들었다. 맛이 괜찮았다. 근데 생각보다 육즙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고기가 정말 두툼했다. 부위도 고급부위로 돈카츠를 만들어서 맛있었다..

일상/맛집 2020. 11. 14. 01:44

분위기 좋은 고깃집 -우삼겹 와규꽃살 생삼겹살 맛집 내돈내산 후기 영등포역 근처의 승남집이라는 고깃집을 갔다왔다. 가게 분위기가 조용하고 좋았다. 좌석도 분리되어 있었다. 처음엔 우삼겹으로 시작했다. 여기는 사장님이 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보였다.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상세히 알려주고 고기도 맛있게 구워주신다. 맛이 좋아서 다른 걸 또 시켜보았다. 정말 맛있었다. 와규 꽃살을 시켜보았다. 역시나 맛있었다. 녹는다. 그래서 다른 걸 또 시켜보기로 했다. 이번엔 삼겹살을 시켜보았다. 고기가 특이하게 생겼다. 평소에 보던 삼겹살 모양이 아니었다. 그런데 정말 맛있었다. 마무리로 된장찌개도 시켰다. 이것도 맛있었다.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가게 분위기 좋고 고기도 다 구워주시고 맛있게 잘 먹은 저녁이었다. 메..

일상/맛집 2020. 11. 12. 20:31

감성 분위기 카페 - 상수/합정/홍대 조용 차분 빈티지 카페 지난주에 상수에 있는 19호실 카페에 갔다 왔다. 특이한 이름만큼 분위기가 좋은 곳이었다. 외관을 감성 있게 잘 꾸몄다. 야외 테라스 공간도 있다. 조명이 한몫하는 것 같다. 메뉴 가격 아아 5.0 따뜻한 캐모마일 레몬그라스 5.0 아라 5.5 저녁 먹고 2차로 카페에 왔다. 1층 테이블에 콘센트도 있었다. 노트북 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조용히 혼카페 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가정집을 카페로 만든 것 같았다. 카페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다. 1층을 잘 꾸며놨다. 2층에도 공간이 있다. 위치 네이버 지도 19호실 map.naver.com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좋았던 상수 카페 19호실 감사합니다.

일상/맛집 2020. 11. 10.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