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닥터로빈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랜만에 양식을 풀코스로 먹어보았다.
닥터로빈은 NO Sugar, NO Butter, NO MSG, NO Fry 슬로건을 가지고 있다.
건강한 음식이라는 느낌을 줘서인지 왠지 소화도 조금 더 잘 되는 느낌이다.
닥터로빈 하면 가장 먼저 단호박 수프가 생각난다.😋
단호박 수프를 닥터로빈에서 처음 먹어보았다.
정말 신세계였다.
집에서 단호박 수프를 만들어봐야겠다고 다짐할 정도였다.
한번 먹은 이후로 닥터로빈에 가면 꼭 단호박 수프를 먹는다.
꼭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이다.
파스타 하나는 매콤 버섯 새우 크림 파스타로 하였다.
양도 적당하고 크림소스가 살짝 매콤하면서 부드러웠다.
버섯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알리올리오 면도 적당히 잘 삶아졌다.
간도 맛있게 되어 있고 올리브도 넉넉히 들어있다.
통 올리브가 같이 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리조또는 밥알이 적당히 꼬들하다
파스타만 먹으면 느끼할 수도 있다.
리조또가 살짝 매콤해서 전체적으로 음식들의 궁합이 잘 맞았다.
숙주도 많이 들어있어서 맛도 식감도 좋았다.
피자가 빠질 수 없다.
도우가 굉장히 얇은 씬 피자이다.
화덕에 구워서인지 도우 자체가 담백하다.
탄산은 자몽 오렌지 에이드로 했다.
식사를 하면서 마시기에 양도 적당했다.
맛도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상큼하고 달달한 맛이었다.
건강하게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날씨 좋은 날 닥터로빈에서 맛있는 식사 후에
한강이나 여의도 공원으로 산책을 가는 것도 좋은 데이트 코스이다.
소개팅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
통단호박스프(2~3인용) 19,500원
매콤 버섯 새우 크림 파스타 18,500원
알리올리오 15,500원
비프 오리엔탈 라이스 17,000원
닥터로빈 피자 16,500원
자몽 오렌지 에이드 6,800원
3시간 3,000원
초과 시 10분당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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