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전경련 칠보에서 저녁을 먹었다.
점심이었다면 돌솥비빔밥이나 냉면을 먹었을 것 같다.
저녁 식사로 한우불고기를 주문하였다.
기본적인 세팅은 이렇게 되어 있다.
칠보에서 한우 불고기는 처음 먹어봐서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우리 테이블에는 4명이 있어서 4인분을 주문하였다.
주문하고 나서 나온 비주얼은 어마어마했다.
4인분의 칠보 한우 옛날불고기의 비주얼은 이렇게 생겼다.
아낌없이 파채가 올라가 있다.
파 값이 비싼데도 푸짐히 올라가 있었다.
육수도 진해 보였다.
파 무더기를 헤치면 불고기의 모습이 나타난다.
파 속에 잘 숨어 있었다.
칠보는 냉면 전문점인데 예상치 못한 불고기 비주얼이 나오니 예상 밖이었다.
보글보글 불고기가 끓고 있다.
냄비가 특이하게 테두리가 움푹 파여있고 가운데가 평평하다.
불고기 + 파 + 진한 육수의 조합이 잘 어울렸다.
밥에 비벼서 김치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
큰 기대를 안 하고 먹었는데 파불고기 비주얼이 좋아서
그래도 기대 이상이었다.
다만 가격은 그렇게 가성비가 좋지 못하다.
파 무덤에 덮인 불고기가 맛있었던 저녁이었다.
한우 옛날 불고기 (250g) 1인분 25,000원
여의도 전경련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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