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따라 올라갔을 뿐인데 힐링이 된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한참 이동하다보니 제주시 구좌읍 비밀의 숲에 도착하였다.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았다.
처음 빽빽한 나무들의 모습에 굉장히 큰 숲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두 돌아다니는데 생각보다 오랜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산책하며 힐링하는 곳으로도 손색 없지만 사진을 찍는 명소로도 유명한 것 같았다.
제주에서 사진 명소를 뽑으라면 비밀의 숲을 뽑을 것이다.
사진작가와 함께 다니는 사람들도 있었다. 모든 곳곳에 사진 찍는 사람들 정말 많았다.
돌아다니다 보면 군데 군데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기도 하다.
넓은 들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속이 시원해진다.
날씨도 좋아서 사진이 잘 나온 것 같다.
비밀의 숲 이름답게 좁은 길을 두고 나무들이 빼곡하게 자라있다.
좁은 길을 따라 걷으면서 사진을 찍어도 좋고 편안하게 산책하기에도 좋은 것 같다.
걷다보면 비슷한 나무들이 계속 나온다.
이 들판에 꽃이 피면 더 예쁠 것 같다.
여기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유명한 자리인 것 같다.
울창하고 빽빽한 나무틈 사이로 들어가면 왠지 신비한 비밀의 숲에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제주에서 인생 사진을 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비밀의 숲이 딱 맞을 것 같다.
봄이나 여름쯤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다.
산책하고 넓은 들을 보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었다.
입장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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