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섬 안의 섬, 우도에 도착했다.
걸어서 돌아다니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아 오픈형 스쿠터를 빌렸다.
오픈형 스쿠터가 조금 더 재미있고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하지만
찬바람을 직방으로 맞이해야한다.
운전을 잘하는 것과는 상관없고 쉽게 운전할 수 있다.
달리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 달렸다. 구름도 예쁘고 바람도 좋았다.
중간에 바다가 예쁘면 멈춰서서 잠시 구경하고 가면 된다.
우도에서 바라보는 제주도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조금 춥기는 했지만 다행히 날씨는 맑았다.
예쁜 바다에서 잠시 쉬어갔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배가 고파서 중간에 달리다가 멈춰서서 밥도 먹었다.
우도에 무슨 수제버거 집이 있지? 처음에 의아했는데
정말 맛집이었다.
먹어본 수제버거 집 중에 손 안에 들 정도로 맛있었다.
밥먹고 달리다가 이번엔 카페에 왔다.
우도의 모든 카페가 다 예쁜 것 같다.
스쿠터를 타고 달리던 중에 마음에 드는 카페로 들어갔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바다를 한참 동안 구경했다.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도 먹어봤다. 맛은 보통이었다.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바도도 구경하고 나면
우도 한바퀴를 돌게 된다.
신나게 달리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았다.
여름에 간다면 또 다른 경험들도 해봐야겠다.
우도 배 왕복 ₩10,500
스쿠터 렌트 ₩30,000
우도 주차비 ₩8,000
휴예그리나 카페
인어공주 땅콩 흑보리 아이스크림 5,000
아메리카노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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