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의 APFEL 카페에 방문하였다.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낮에 브런치카페로 가기에 좋아보였다.
저녁에 방문하였는데 조명도 은은하고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
내부의 인테리어를 잘해놓았다.
2층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저녁 늦게 들어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다.
브런치 카페인데도 저녁에도 인기가 있나 보다.
구운연어와 그린 샐러드를 주문하였다.
바삭하게 구운 연어와 살짝 볶아낸 미니양배추, 완두콩, 적근대 샐러드, 요거트로 발효시킨 사워크림이라고 설명되어 있었다.
주문하고 나서 양에 일단 놀랐다.
양이 굉장히 적었다.
배고플때가면 안될 것 같다.
그렇지만 맛은 정말 맛있었다.
연어 껍질이랑 속이랑 어떻게 구웠는지 촉촉하고 사워크림 소스와도 잘 어울렸다.
방울양배추가 정말 맛있게 느껴졌다.
두 번째 메뉴는 초리조 소시지와 새우오일 파스타이다.
매콤한 초리조 햄과 새우, 토마토가 함께하는 링귀네 오일 파스타라고 설명이 되어 있었다.
양이 적어서 그렇지 너무 맛있었다.
마지막 오일까지 바게트로 싹싹 흡수시켜서 다 먹었다.
비주얼도 훌륭하고 맛도 훌륭했던 두 요리이다.
다른 메뉴들도 기대가 된다.
낮에 날씨 좋을 때 브런치를 즐기러 한번 더 와보면 좋을 것 같다.
외부에 어두워서 보이지 않지만 주차공간도 넉넉히 있었다.
도시를 벗어나니 주차공간도 여유가 있는 것 같다.
카페의 인테리어도 예쁘고 음식도 맛있었던 저녁이었다.
양이 조금 더 많고 가격도 조금 더 착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
월요일, 화요일 휴무
수요일, 목요일 11:00~21:00
금요일, 토요일 11:00~22:00
일요일 11:00~21:00
구운연어 & 그린 샐러드 18,000원
초리조 소시지 & 새우 오일 파스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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