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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대입구 맛집 남영돈] 고기에 자신감이 넘치는 숯불 항정살 가브리살 맛집 남영돈

일상/맛집

by traveler 2021. 7. 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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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에 자신감이 넘치는 숯불 항정살 가브리살 맛집 남영돈 내돈내산 후기

 

주말에 숙대입구쪽에 갈 일이 생겼다.

겸사겸사 숙대입구에 항정살 가브리살 숯불 구이로 유명한 맛집 남영돈이라는 곳에 다녀왔다.

동네 이름 걸고 장사하는 자신감 넘치는 맛집이라고 하여 기대가 컸다.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스럽다.

 

맛집에 걸맞게 주말 저녁 웨이팅은 약 2시간 정도 걸렸다.

목록에 이름을 써두면 전화로 알려주신다.

다른 곳에서 찾아보니 테이블링 어플을 이용해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다.

남영돈 웨이팅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일찍 가거나 테이블링 어플을 이용하거나 인 것 같다.

 

남영돈 밑반찬

남영돈의 웨이팅을 기다리고 드디어 입성하였다.

내부에 안쪽에 테이블수가 그래도 꽤있었다.

커다란 솥과 밑반찬이 미리 세팅되어 있었다.

 

남영돈 양파절임과 소금 젓갈 고추냉이

기본 접시에 소금과 고추냉이 젓갈이 함께 나온다.

그런데 나는 먹다 보니 젓갈과는 많이 먹지 않고 고추냉이, 양파와 더 많이 먹었다.

그래도 오징어 젓갈이랑도 처음 먹어보았는데 괜찮았던 것 같다.

 

남영돈 항정살과 가브리살

드디어 남영돈 항정살과 가브리살을 마주했다.

1인분에 180g 정량이라고 했다.

너무 배가 고파서 몇 접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항정살 가브리살에서 신선함이 느껴질 정도로 빛깔이 정말 고왔다.

 

남영돈 숯불

고기를 주문하면 솥에 숯불을 세팅해주신다.

횡성에서 구해온 좋은 숯이라고 한다.

고기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건인 것 같다.

가격과 양은 조금 있지만 맛은 확실히 보장했다.

 

남영돈 항정살 가브리살 굽는 중

 

 

직원분이 소중한 항정살, 가브리살을 다 구워주신다.

숯불에서 열심히 구워지고 있다.

우리는 먹기만 하면 된다.

남영돈 항정살 가브리살

숯이 불이 세서 그런지 숯불에서 항정살 가브리살이 순식간에 구워진다.

남영돈 웨이팅 2시간의 기다림이 눈 녹듯 풀리는 순간이다.

그런데 조금 오래 걸려서 다음에 또 오더라도 큰맘 먹고 와야 할 것 같다.

 

남영돈 가브리살 항정살 완성

하나도 안태우고 직원분이 맛있게 구워주셨다.

항정살과 가브리살이 탱글탱글 육즙이 가득하다.

고기가 두툼해서인지 지금까지 먹어보던 항정살, 가브리살 보다 훨씬 맛있었다.

 

남영돈 비빔쫄면

상큼한 쫄면을 함께 판다.

정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양이 진짜 많다.

그 어느 분식집 보다도 한 그릇에 6천 원 가성비 최고인 것 같다.

계속 먹어도 쫄면이 계속 나온다.

기름진 항정살과 잘 어울렸다.

쫄면은 1인 1그릇으로 시키면 절대 안 된다.

그만큼 양이 진짜 많다.

 

남영돈 계란찜, 김치찌개

김치찌개는 기본 세팅으로 주시는 메뉴이다.

계란찜은 추가로 주문해야 한다.

뚝배기에 포슬포슬 맛있게 계란찜이 나온다.

 

남영돈 메뉴판

처음 자리에 앉으면 종이로 된 메뉴판이 의자에 놓여있다.

메뉴판이 그냥 종이 프린트로 되어있어서 왠지 모르게 사장님의 자신감이 느껴졌다.

숙대입구 남영돈에서 맛있게 잘 먹은 저녁이었다.

웨이팅만 아니라면 자주 오고 싶은 곳이다.

 

남영돈 메뉴 가격

아삭아삭 항정살 18,000원

쫀득쫀득 가브리살 16,000원

비빔쫄면 6,000원

계란찜 5,000원

 

남영돈 위치

숙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 조금 골목 안쪽으로 걸어 들어와 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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