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조금 벗어나 의왕 왕송호수 근처의 분위기 좋은 카페에 다녀왔다.
확실히 뷰가 탁 트여서 마음이 뭔가 여유로워지는 기분이었다.
인테리어도 우드, 화이트 인테리어로 예쁘고 규모는 3층까지 독채로 되어있다.
날씨가 좋았으면 야외 테라스 자리도 괜찮았을 것 같다.
2층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자리를 잘 잡은 것 같다.
화창한 날씨였으면 더 예뻤을 것 같다.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었다.
다들 예쁜 카페인걸 알고 찾아오나 보다.
다행히 콘센트 자리를 잡아서 노트북을 할 수 있었다.
모든 커피 음료는 디카페인으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달달한 쿠키 앤 크림 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다.
케이크 이외에 맛있어 보이는 다른 베이커리들도 많이 있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우드 인테리어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쟁반도 접시도 나무로 되어 있었다.
2층에서 1차로 노트북을 열심히 하다가 3층 뷰도 궁금해서 한번 올라가 보았다.
3층에 다행히 자리가 나서 음료를 한번 더 주문하고 자리를 옮겼다.
2층보다 조금 더 뷰가 좋은 것 같았다.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는데 날씨가 좋을 때 테라스 자리도 좋을 것 같다.
주전자와 찻잔도 너무 예뻤다.
분위기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거리가 가깝다면 주말마다 오고 싶을 정도이다.
크림슨 펀치 티는 히비스커스, 사과, 오렌지, 로즈 힘 등이 블렌딩 된 과일 허브차이다.
맛도 과일맛이 나고 괜찮았다.
주전자에서 찻잔에 따르는데 색이 너무 예뻤다.
오랜만에 탁 트이는 풍경과 함께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날씨가 좋은 날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다.
아메리카노 5,000원
크림슨 펀치 5,500원
쿠키 앤 크림 케이크 6,500원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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